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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국 1400개 대리점과 '서비스 향상' 논의

기사등록 : 2017-02-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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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 향상…중장기 비전도 논의

[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부품계열사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임영득)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품대리점 정책 교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전국 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연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는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부품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정책 세미나를 열어 대리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매년 지역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부품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이 세미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것.

우선 이달초 주요 대리점 대표들과 한 차례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한 뒤 3월 중순까지 서울과 충청, 경남, 호남, 제주 등 지역을 돌며 총 8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엔 전국에 있는 현대모비스 1400여곳의 부품대리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정책 세미나 주요 내용은 대리점 제도 변경 사항, 정비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교육제도 체계화 방안,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등이다.

김기만 대리점 협의회장은 "현대기아차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대리점 운영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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