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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태극기, 밤에는 촛불…광장의 두 얼굴

기사등록 : 2017-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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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노란 리본' 달고 촛불집회 소품 변신

[뉴스핌=이성웅·김규희 기자] 해가 저물어 밤이 되면서 태극기가 '노란 리본'을 달았다.

4일 서울 도심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정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오후 2시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고, 오후 6시에는 박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촛불 집회'가 개최된다.

상인들은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울광장 쪽에서 태극기 집회 참가자를 위해 태극기와 방석 등을 판매했다.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이 행진에 나서자 상인들은 자리를 광화문 광장으로 옮겨 판매에 나섰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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