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과 관련,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위대한 국민의 날이다. 그러나 아직은 승리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정농단, 헌정유린의 원인인 대한민국의 기득권체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탄핵은 부패와 반칙, 특권없는 공정국가 건설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