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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파면] 황교안 권한대행, 오후 2시30분 임시국무회의 소집

기사등록 : 2017-03-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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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황 권한대행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임시국무회의에서 국가 안보와 치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국민 통합'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또한 임시국무회의에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대통령 파면에 대한 후속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어 각 부처별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통해 민생 현안과 대응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황 대행은 앞서 국방부·행정자치부·기획재정부·외교부 장관 등과의 잇따라 통화하고 "국가적 비상상황에 직면했다"며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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