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애경은 자사 액체세제 '리큐(LiQ)'의 세척력을 극대화한 '리큐 Z(제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큐 Z는 화이트자임 효소, 재오염 방지 기술, 보풀제거 기술 등을 통해 한번의 세탁으로 마치 6번 세탁한 듯한 강력한 세척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진=애경>

리큐 Z에 들어있는 화이트자임 효소와 멀티 효소가 섬유 속에 침투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얼룩, 땀, 미세먼지나 황사 등을 강력하게 세척해 의류를 보다 선명하게 관리해 준다.

특히 오염방지 성분은 세탁물에서 빠져 나온 각종 오염이 다시 세탁물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해 주며 옷감 마찰로 생기는 보풀은 보풀제거 기술을 적용한다.

또 정전기 방지 성분이 잦은 세탁에도 섬유의 마찰을 줄여 옷감 손상을 최소화했다. 애경에 따르면 공인시험기관 실험 결과 기존 액체세제 대비 리큐 Z를 사용했을때 정전기 방지력이 70%까지 감소됐다.

아울러 안전성을 위해 파라벤과 형광증백제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애경 관계자는 “세탁세제 시장은 2016년 기준으로 액체세제가 분말세제를 넘어섰다”며 “이같은 세탁세제 시장의 흐름에 맞춰 액체세제 리딩브랜드 리큐에서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 하는 세척력을 극대화한 제품을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큐 Z의 용량 및 가격은 2.7L로 1만98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