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자유한국당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대권도전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당 예비후보 등록도 마칠 계획이다.

그동안 김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후 대권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출마를 미뤄왔다.

김 지사는 대선공약으로 '대한민국 대통합 대통령', '임기 3년 대통령'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3년으로 대통령 임기를 단축해 반드시 개헌을 완수해 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해 왔다. 또 사드 조기 배치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국가안보를 거듭 강조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대권 출마를 선언한다 <사진=뉴시스, 경북도>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