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와 건설장비가 중국 사드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15일 63빌딩에서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기업설명회(IR)에서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대표는 "소비성 제품이 아니라 주로 전력망이나 발전소 주문형 상품이 대부분"이라며 "중국 판매는 200억원 정도로, 매출 2조2000억원에서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공기영 현대건설장비 대표 역시 "중국 비투비(B2B)나 비투지(B2G)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합작형태로 진출하고 있다"며 "중국회사와 협의하에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