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애플(Apple)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일에 가장자리가 곡면 처리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을 특징으로 하는 새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애플 신형 아이폰의 곡면 OLED를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했다. 또 따른 소식통은 애플 신형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 S7 엣지'에 적용된 곡선보다 더 완만한 형태를 갖출 것이며 이는 부분적으로 곡선 유리 커버를 스크린에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곡면 스크린으로 약 5.2인치의 가시영역이 확보될 것이며 또한 아이폰이 더 매끄럽게 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식통들은 다만 이 곡면에 의미있는 새로운 기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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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