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자유한국당이 20일 2차 컷오프를 통해 예비경선 후보자 6명을 4명으로 압축한다.
20일 한국당에 따르면 2차 컷오프는 전날 TV조선 방송토론회 직후 실시한 책임당원 70%, 일반 국민 30% 비율의 여론조사를 통해, 본경선에 진출하는 최종 4명의 주자를 가리게 된다.
앞서 예비경선에는 총 9명의 후보자 가운데, 지난 18일 1차 컷오프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안상수, 김진태, 김관용·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 총 6명이 가려졌다.
한국당은 이날 1차 예비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4명의 본 경선 진출자를 가린뒤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을 선출한다.
자유한국당 후보자 비전대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공정경선 새로운 시작'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