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올해 판매 목표를 6300대로 밝혔다. 이는 지난해 5200대보다 21.1%(1100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올해 12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사진=전민준 기자> |
이 대표는 21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를 갖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 볼보차코리아는 지난해 보다 20% 이상 늘어난 6300여대를 판매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1만대 이상의 자동차 판매기록을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2013년 1960대를 시작으로 2014년 2976대, 2015년 4238대, 2016년 5200대 등 매년 성장했다. 작년 하반기 출시한 XC90‧S90, 이달 말 출시 예정인 S60‧V60폴스타 등 4개의 신차를 본격 판매 중이다.
이날 출시한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올 뉴 XC90', '더 뉴 S90'에 이어 볼보자동차가 국내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90시리즈 차량이다. 국내 판매가는 6990~7690만원이다.
이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경쟁차량보다 강력한 주행성능과 차체를 갖췄다"며 "크로스컨트리로 볼보자동차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