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BMW 차량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1일 홍보채널인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기어 S3'에 새로운 기능과 재미를 추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BMW Connected' 앱(App)을 내려받으면 '기어 S3'가 차량의 스마트키로 변신한다. 사용자들은 '기어 S3' 화면을 통해 문을 여닫고 연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여행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다.
이 앱은 2014년 이후 출시한 BMW 차량에 최적화했다. 사용을 위해서는 'BMW ConnectedDrive'에 계정 가입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또 집안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Gear for Nest' 앱, 길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HERE WeGo' 앱, Wi-Fi 또는 LTE를 통해 음악을 실시간으로 검색·청취할 수 있는 'Spotify' 앱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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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