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일본의 광공업생산이 예상보다 강한 증가세로 전환됐다.
3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2월 광공업생산 잠정치가 전월보다 2.0%가 늘어 8개월래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수정치인 0.4% 감소에서 반등한 결과로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1.2%보다 가파른 증가 폭이다.
월간 출하지수는 99.1로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재고지수는 108.4로 0.9%가 올랐다.
함께 발표된 제조 공업 생산 예측조사에서는 3월 중 2.0% 감소한 뒤 4월에는 8.3%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자료= 일본 경제산업성>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