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미국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미국 5개 주요 이동통신사 판매점과 베스트바이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까지 미국 전역 총 2만5000여 매장에 G6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LG G6를 체험하는 미국 소비자들 <사진=LG전자> |
이날 'LG G6' 글로벌 TV 광고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중앙에 고정된 'LG G6'를 중심으로 몰입감 높은 넓은 화면으로 게임과 영상을 즐기는 장면, 스카이다이빙 중에 광각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미국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다.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비저블 메저스(Visible Measures)에 따르면 'LG G6'를 소개하는 바이럴 영상 'G6 댄스'가 3월 7일부터 2주동안 전세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바이럴 영상 1위에 올랐다. 이 영상은 파쿠르(도심 장애물을 극복하는 스포츠) 선수가 힙합 댄서에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18대 9 화면비를 강조한 영상 '라이프 윗 빅(Life with Big)'도 인기를 얻으면서 두 영상의 누적 조회수만 1억3000만 건을 넘어섰다.
김수영 LG전자 MC마케팅FD 상무는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G6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