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2호 매장인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채용 박람회를 연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케아 고양점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고양점은 빠르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이케아 코리아는 고양점에서 일할 직원 55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케아 기업 문화를 알리고 인사 정책, 채용 부서 소개, 복리후생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케아 코리아 직원이 참석해 직무를 설명한다. 다만 입사 지원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5월5일까지 서류를 받을 예정이다. 서류 심사 결과는 5월31일 발표하고 면접은 6월에 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
이케아 고양점이 채용 예정인 직원은 풀타임 정규직과 주당 16시간·20시간·25시간·28시간·32시간 등 5가지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제 정규직이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은퇴자, 학생 등이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다.
헬레 매드슨 이케아 고양점 HR 매니저는 "이케아는 가치 지향적이며 인도주의적 기업"이라며 "모든 직원을 인재로 여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