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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선임 또 불발…직무대행에 정만화 이사 선임

기사등록 : 2017-04-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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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Sh수협은행이 11일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열고 행장 최종 후보 선정을 논의했지만 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11일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원태 은행장의 직무대행으로 정만화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는 이날 오전 행추위에서도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신임 행장이 선출될 때까지 경영공백을 막기 위한 이사회의 결정으로 행추위는 오는 20일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정만화 직무대행은 1956년생으로 부산수산대학교 수산경영학과, 동의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부경대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나와 1981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연수원장, 감사실장, 수산경제연구원장, 수협 중국 위해법인 유한공사 사장을 거쳐 수협중앙회 상무, 수협은행 비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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