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문 시장조사기관 유비산업리서치는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모바일 폰과 프리미엄 TV세트 수요 증가에 따른 OLED패널 시장 분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초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을 통해 새롭게 기술적 진보를 선보이고 있는 OLED 성장 가능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스마트폰용 OLED 시장 규모 추이 <그래프=유비리서치> |
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업체들의 OLED 탑재 애플리케이션 출시계획을 통해 OLED 산업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연쇄 생산·공급망)별 시장 전망을 분석한다.
특히 CES 2017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QLED·OLED TV 기술경쟁과 하이센스와 TCL 등 중국 TV업체와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 TV업체들의 OLED TV 신제품 출시를 통해서 본 최신 OLED TV시장을 진단한다.
또 올해 애플이 10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는 아이폰에 플랙서블 OLED를 장착하는 것을 비롯해 OLED를 적용한 스마트폰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조명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OLED 재료와 장비 시장 분석을 통해 패널뿐만 아니라 관련 핵심 재료· 부품·장비 시장을 전망한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