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SK루브리컨츠(사장 지동섭)가 레이싱 윤활유인 'SK ZIC 레이싱'을 금호타이어에 레이싱팀에 후원한다.
SK루브리컨츠 후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 김진표 감독과 레이싱 차량. <사진=SK루브리컨츠> |
13일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지난해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SK ZIC 레이싱 신제품을 레이싱 자동차들이 실전에서 사용하게 됐다"며 "SK루브리컨츠의 진보된 기술을 검증 받고, 수입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고급 윤활유 시장의 강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ZIC 레이싱은 차세대 그룹V 합성기유를 기반으로 한 합성유로 '이중보호 기술'이 적용됐다. 이중보호 기술은 극한의 트랙 주행에도 점도 유지력과 엔진보호 성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은 오는 16일 열리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2017 CJ 슈퍼레이스' 출전할 예정이다.
김진표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 감독은 "SK루브리컨츠 ZIC 레이싱 윤활유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더블 타이틀(개인 및 팀 종합 우승)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