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게 영공을 침범하면 요격 명령을 내릴 것이냐'는 물음에 "대한민국 영공해라면 방어체계를 동원해서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즉각 요격명령을 내리겠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집권할 경우 유사한 도발이 있으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물음엔 "연평도를 포격한 포대, 거기에 대해선 보복했어야 한다. 그래야 그런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19일 앞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대선후보자 15명의 선거벽보가 붙어 있다. 약 10m 길이의 선거벽보는 오는 22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잦은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7600여 곳에 설치된다. /김학선 기자 yook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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