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캠프가 21일 최영식 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 센터장 등 정책전문가와 법조인, 의료인 등 전문가 20명을 추가 영입했다.
이찬열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민의당이 정책 전문가와 홍보 전문가, 법조인, 언론인, 의료인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20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마스크 없는 세상만들기 공약인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최영식 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 센터장이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그룹의 150여명도 위원회에 함께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또 황윤성 전 춘천지검,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법률 특보로 영입했다. 이어 허은아 ㈜디아이덴티티, ㈜예라고 대표이사를 홍보특보로, 김영철 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사장을 특보로 영입했다.
의료 전문가로 홍경표 광주시 의사회 회장도 특보로 합류한다. 신현국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정일호 전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조규상 전 한국발전기획원 부원장도 특보로 모셔 정책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책 전문가로는 △전덕영 전 전남대 교수회 회장 △백기복 국민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 △권용우 전 성신여대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교수 △전광섭 호남대 행정학과 교수 △홍승기 동국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박병식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 소장 △강승필 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류재영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 미래교통물류연구센터 연구교수 △이준열 전 한국국제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신수식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정병호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변형호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등 교수 12명도 정책 특보를 맡는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