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를 동아시아 관광허브, 미래 농업 육성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선거유세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제주를 동아시아 관광허브로 만들기 위해 세계환경중심도시 지원센터 설립, 한라산을 포함한 주변지역을 제주국립공원으로 확대지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를 미래농업 육성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국가차원의 감귤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스마트 온실과일 클러스터 조성과 난지권 종자 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해 스마트 농업을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고도의 자치권 이양을 위한 특별프로젝트를 수립하여 추진하겠다"며 "면세 특례제도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