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끝까지 4자구도로 완주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한민국 재향경우회를 찾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파아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홍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철수 후보는 홍준표의 페이스메이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제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안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의 4자 대결을 주장해 왔다.
그는 최근 대구경북(TK)지역과 보수층의 지지세 결집을 바탕으로 안 후보를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4자 구두를 강조하며 바른정당과의 보수후보단일화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