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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업시스템' 개발

기사등록 : 2017-04-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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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객 서비스 질 높이고 신규 고객 발굴

[뉴스핌=한태희 기자] 코웨이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영업시스템을 개발했다.

코웨이는 업계 최초로 IT솔루션 기술 노하우와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영업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업시스템은 코웨이 고객 현황과 이용 기기는 물론이고 지역별 인구 밀도, 주변 시설 환경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편의를 분석할 수 있다. 코웨이 서비스 전문가 코디는 이 시스템에서 분석된 정보를 토대로 고객 사용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또 이 시스템을 이용해 신규 고객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최근 뉴타운 개발 공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지역이 있고 이곳에서 공기청정기 렌탈 계약이 늘었다면 같은 지역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 전체를 잠재 고객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코웨이 판매 전문가 조직인 '파랑새'가 이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오는 5월부터 영업조직도 이 시스템을 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스마트 세일즈(Smart Sales) 뿐만 아니라 마케팅·개발·생산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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