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9일 "대한민국 정부는 상해 임시정부의 적통을 계승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강조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은 통해 "1932년 오늘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커우 공원 폭탄의거가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거사로 인해 상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일운동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광복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기리며,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항일운동에 앞장선 수많은 독립지사를 마음 속 깊이 추모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사에서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 발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