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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악성코드 막는' 사내망 보안 '기가오피스' 출시

기사등록 : 2017-04-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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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구축 없이 네트워크망으로 서비스 제공

[ 뉴스핌=심지혜 기자 ] KT(회장 황창규)는 사내망 보안 관리 서비스 ‘GiGA office 보안 서비스’(이하, 기가오피스 보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 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하여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가오피스 보안 서비스’는 망 보안, 통합 관제 등 기업의 전반적인 보안을 책임지는 ‘기가오피스’의 보안 특화 서비스다.

기가오피스 네트워크상의 악성코트를 차단하고 비업무 사이트 차단 및 바이러스 메일을 필터링해주는 스팸메일 차단 기능도 제공한다.

일반 기업이 기가급 네트워크 보안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보안 장비를 구매하거나 임대해야 했다. 이로 인해 추가 구축 비용, 유지 보수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과 별도 망 운영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달리 ‘기가오피스 보안 서비스’는 ‘네트워크망’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장비 구축에 대한 부담이 없다. 때문에 서비스 가격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보안장비 단독 운용 및 사내망 보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본사-지사가 곳곳에 떨어져 있어서 보안에 취약한 기업 또는 저속의 네트워크 보안장비로 업무 비효율성이 발생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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