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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9학년도 대입전형 확정…3054명 선발

기사등록 : 2017-05-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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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999명(65%), 정시 1055명(35%) 선발
학생부종합전형 63명 증가, 논술우수자 27명 감소

[뉴스핌=김범준 기자] 숭실대학교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수시 1999명(65%), 정시 1055명(35%) 등 총 305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27일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모집인원이 2018학년도 623명에서 2019학년도 686명으로 63명 증가했다. 올해 신설된 'SW특기자전형'의 경우 내년에 컴퓨터학부(8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5명)에서 총 21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3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반면 논술우수자전형 인원은 349명에서 322명으로 27명 감소했다. 전형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수학(나)·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다. 자연계열은 국어·수학 (가)·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축구·골프)에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실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하던 방식에서, 실적60%·학생부20%·면접20%로 변경했다.

그밖에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 일반전형, 교차지원 가능 학과 등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시행된다.

한편 올해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영어영역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1등급 140점, 2등급 136점, 3등급 130점, 4등급 121점, 5등급 101점, 6등급 81점, 7등급 61점, 8등급 31점, 9등급 0점을 부여한다. 수능 환산총점 700점이다.

한국사 역시 2018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정시에서 가산점 방식으로 활용된다. 1등급 4점, 2등급 3.5점, 3등급 3점, 4등급 2.5점, 5등급 2점, 6등급 1.5점, 7등급 1점, 8등급 0.5점, 9등급 0점을 전형별 수능환산총점에 가산한다.

숭실대학교 캠퍼스. [사진=숭실대제공]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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