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삼성SDS(사장 정유성)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둔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S는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 마스터(Master) 승진 1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유홍준 금융사업부장(왼쪽), 김홍기 ICTO사업부장. <사진=삼성SDS>

이번 인사는 물류와 솔루션 그리고 서비스형 사업의 글로벌향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최적의 임원을 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한다.

특히 올해 인사는 현장중심의 기조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핵심인재를 신임 상무로 승진시켰다.

기술의 융복합화와 개발혁신 가속화를 리딩할 연구개발 전문가를 신임 마스터로 승진시켜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2명)

유홍준 금융사업부장, 김홍기 ICTO사업부장

◆전무 승진(1명)

김진하 SL사업부 미주총괄

◆상무 승진(4명)

김장현 인프라사업부 제조인프라팀장, 박종성 솔루션사업부 마케팅분석사업팀 사업1그룹장, 이장한 SL사업부 지원그룹장, 정삼용 SDSAP 베트남거점장

◆Master 승진(1명)

민승재 연구소 알고리즘연구팀장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