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앞으로 코웨이 정수기를 2년5개월 넘게 사용하면 주요 위생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고객 안심을 위해 '안심 하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코디 관리 서비스는 기본이고 '코디 온 서비스'와 '스페셜 케어 서비스',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우선 스페셜 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코디의 정기 관리 서비스와 별도로 설치· AS 전문 기사인 스페셜 닥터가 방문해 제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코웨이는 29개월차 정수기 렌탈 사용자 중 일부 모델에 한해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전체 모델로 확대한다. 교체 부품 범위도 냉·온·정수 유로 등으로 넓힌다.
코웨이는 또 모바일로 제품 점검 내역을 볼 수 있는 코디 온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진 제품 관리 전문가인 코디가 말로 설명했지만 세부 내용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코디 온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품 점검 내역이 이미지로 전달된다. 고객이 어떤 부분을 점검받았는지 알기 쉬워지는 것.
<사진=코웨이> |
끝으로 서비스 제공 후 고객 의견을 모니터링하는 사후 관리 서비스도 강화한다. 불편 사항 접수부터 해결 및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윤현정 전략혁신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코웨이만의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