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편의점에서 폭립을 사용한 도시락이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4일 폭립을 사용한 ‘완전크면돼지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편의점에서 찾기 힘든 폭립이 담겨 눈길을 끈다. 기존 편의점에서 높은 원재료 가격으로 사용이 힘들었었다. 그러나 GS는 채널 다변화와 대량 구매로 편의점 최초 폭립 도시락을 출시했다.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폭립을 선보이기 위해 3개월 이상 개발 기간이 걸렸다. 적당한 소스의 맛, 부드러운 육질을 구현하고자 호텔 쉐프 출신의 식품연구소 연구원이 수차례 품평회를 거친 후 출시된 것이다.
폭립 외에 야채, 콘, 스파게티, 소시지, 후리가케밥 등으로 구성됐다.
완전크면돼지 도시락은 4월에 출시된 ‘완전크닭 도시락’의 대성공으로 계획보다 빨리 출시된 시즌 2 상품이다.
완전크닭 도시락은 출시 후, 3주간 100만개가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도시락 최초로 삼각김밥 판매수량 1위 참치마요 보다 많이 팔렸다.
GS25는 완전크닭 도시락이 성공한 이유에 대해 차별화된 컨셉과 높은 가성비로 SNS 등에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탄 점으로 보고 있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완전크닭 도시락이 폭발적인 판매로 인해 준비 했던 닭다리가 모두 소진 됨에 따라 예상보다 일찍 시즌 2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완전크닭 도시락의 성공요인을 모두 담은 이번 상품 역시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완전크면돼지 GS25 도시락>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