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효성 스마트팩토리, SK C&C 핀테크 솔루션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달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4차산업혁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노윤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빅테이터사업팀장이 '스마트팩토리/제조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또 문용준 SK C&C 부장이 '금융/블록체인/핀테크 서비스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김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은 '음성인식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조명한다.
아울러 윤태형 한국테라데이타 상무가 '빅데이터의 수집/분석/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 아키텍쳐와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에 대해, 고준형 SAS코리아 이사가 '빅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확보로 주도하는 인더스트리4.0'에 대해 발표한다.
정성원 데이타솔루션 상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류규하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바이오/의료/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연구원측은 "빅데이터 분석은 그동안 IT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최근 기술 위주의 접근에서 벗어나 현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 마인드에 입각해 정확한 분석된 빅데이터를 통해 산업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산업의 활용도가 극대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를 통해 빅데이터 관련 정부정책 및 육성방안과 아울러 산업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전세계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규모가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4% 성장하는 것이다. IDC는 이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11.9%씩 성장해 2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SK㈜ C&C는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베가스와 인공지능 기반 산업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키테일(SKYTALE)' 협력 MOU를 11일 체결했다. SK㈜ C&C 권송 제조산업부문장(가운데 왼쪽), 베가스 김도현 대표(가운데 오른쪽). <사진= SK㈜ C&C>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