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갤럭시S8이 지난달 국내 출시 후 한달여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체험존에도 역대 최대인 300만명이 방문했다고 삼성전자가 29일 밝혔다.
갤럭시S8 체험존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공개 직후인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80여 곳에서 대대적으로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대형몰, 백화점, 영화관, 대학가, 축제 등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체험존을 확대했다.
같은 달 21일 출시한 갤럭시S8은 37일만에 개통량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이전 제품보다 판매 속도가 두 배 정도 빠르다. 갤럭시S6는 출시 후 75일 만에, 갤럭시S7은 74일 만에 각각 국내 개통량 100만대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초 일본을 마지막으로 갤럭시S8 세계 150여 개국 출시를 마무리한다. 갤럭시S8은 이달 초 기준 전세계에서 500만대 이상 팔렸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