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5-29 11:00
[뉴스핌=김겨레 기자]갤럭시S8이 지난달 국내 출시 후 한달여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체험존에도 역대 최대인 300만명이 방문했다고 삼성전자가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공개 직후인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80여 곳에서 대대적으로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대형몰, 백화점, 영화관, 대학가, 축제 등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체험존을 확대했다.
같은 달 21일 출시한 갤럭시S8은 37일만에 개통량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이전 제품보다 판매 속도가 두 배 정도 빠르다. 갤럭시S6는 출시 후 75일 만에, 갤럭시S7은 74일 만에 각각 국내 개통량 100만대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초 일본을 마지막으로 갤럭시S8 세계 150여 개국 출시를 마무리한다. 갤럭시S8은 이달 초 기준 전세계에서 500만대 이상 팔렸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