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4월 일본의 광공업생산이 크게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4월 일본의 광공업생산(잠정치)이 전달보다 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중간값 4.5% 증가를 밑돈 것이다. 3월에 1.9% 감소(수정치)한 것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됐다.
4월 하위 지표들 중 출하와 재고지수는 각각 2.7%, 1.5% 올랐고 재고율지수도 2.9% 상승했다.
함께 발표된 제조 공업 생산 예측조사에서는 생산이 5월 중 2.5% 감소한 뒤 6월에 다시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료=경제산업성>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