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심지혜 기자 ]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서울 잠실 사옥에서 국내외 우수 파트너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원하는 '2017 파트너사 솔루션 페어(Fair)'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파트너 업체 관계자와 삼성 SDS의 솔루션 개발자, 상품기획자 등 60여개 기업 5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IoT(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생체인증, 클라우드,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기술 관련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삼성SDS 파트너 업체가 행사를 통해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SDS> |
삼성SDS는 행사가 단순 솔루션 소개를 넘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에 구매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업체를 선별하고 솔루션을 검증, 평가했다. 또한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에 지난 2년 동안에는 10개 업체와 총 52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까지 이뤄졌다. 올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지난해 참가했던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블로코에 투자한 결과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외부 우수 솔루션을 잘 활용해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도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