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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두돌 아들 귀국…보모·말 관리사 동행

기사등록 : 2017-06-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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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유미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강제 소환된 지 일주일만에 정씨의 두 돌된 아들 신 모군이 7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아들이 보모와 함께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신 군은 보모, 말 관리사 이 모 씨와 함께 덴마크를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한국 국적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3일 검찰이 업무방해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덴마크에 체류 중인 아들 측에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는 연락을 취했다. 

검찰은 보와 말 관리사 이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정씨와 오랜 기간 함께 해와서 정씨의 해외 체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어머니 최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으며 아들을 맞으러 직접 공항을 찾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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