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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도 포착'…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9' 출시

기사등록 : 2017-06-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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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전자식 셔터 시스템 탑재…519만9000원

[뉴스핌=최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완전 전자식 셔터 시스템을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9'을 8일 출시했다.

알파9은 소니가 개발한 메모리 내장 24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다. 왜곡 억제 전자셔터를 통해 3만2000초 분의 1의 속도로 촬영한다. 여기에 693개 오토포커스(AF) 포인트,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더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파9의 소니스토어 가격은 519만9000원이며, 오는 12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하는 오쿠라 키쿠오 부문 사장은 "알파9은 DSLR 카메라가 제공할 수 없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며 "완전 전자식 카메라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의 룰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코리아가 완전 전자식 셔터 시스템을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9'을 8일 출시했다. <사진=소니코리아>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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