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미리 기자] 유유제약이 그 동안 분산돼있던 연구설비, 인력을 통합해 중앙연구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확장 이전한 유유제약 중앙연구소는 경기도 광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제연구팀, 신약연구팀, 연구기획팀이 한 곳에 모여 신약 및 개량신약, ETC, OTC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백태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중앙연구소 개소를 통해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하는 의약품을 개발해 한국제약산업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프로젝트명 : YY-201)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아 4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축소형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두타스테리드 제품 개발과 항염증과 눈물분비촉진 모두에 효과가 있는 다중효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