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BNK투자증권은 12일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사업 성장으로 향후 자체 성장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 8일 BGF리테일은 전자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 결정 계획을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BGF, 분할설립회사는 ㈜BGF리테일이며 두 회사 모두 상장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할 설립되는 BGF리테일은 순수 편의점 관련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할 결정 발표 이후 주가가 8% 하락한 것에 대해선 "기업분할 이후 자회사의 기업가치 상승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코스 독점 판매권 확보 발표 이후 주가 급상승에 따른 단기 주가 조정구간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