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가 1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국회 정무위는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시한인 이날까지 보고서 채택을 세 번 시도했으나 여야 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도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을 재시도할 방침이었으나 전체회의와 여야 간사 회의도 열리지 않았다. 시한내 청문보고서 채택 역시 불발됐다.
외교통일위원회도 이날 여야 4당 간사협의를 열고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