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일자리 창출과 창업 혁신 국가, 인구 절벽 해소, 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을 골자로 한 4대 복합혁신과제를 선정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사진=뉴시스> |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 의 국정 비전을 선명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과제, 예산과 조직과 인력 등 정책 집행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할 과제, 여러 국정 과제로 구성된 대형 복합 과제"를 선정기준으로 삼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4대 복합혁신과제는 ▲불평등 완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 ▲교육·노동·복지체계 혁신으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다.
4대 혁신과제는 별도의 추진 기구를 구성해 추진력과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박 대변인은 "일자리위원회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이 예가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