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1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쇼핑가에서 폭발물과 소총을 실은 차량이 경찰차로 돌진해 충돌했다.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 거리의 경찰<사진=AP/뉴시스> |
폭스뉴스와 CBS 등 주요 외신은 차량 한 대가 경찰차로 돌진해 폭발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사고 이후 숨졌다.
용의자는 파리 근교 아르장튀우에 사는 31세 남성으로 자동차가 폭발한 후 신체가 불 타 숨졌다.
경찰차에도 불이 붙었지만 빠르게 진압되면서 행인이나 경찰 피해자는 없었다.
폭스뉴스는 사고 차량에서 가스탱크와 AK-47 소총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프랑스 경찰당국이 이번 사건을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