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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손잡고 '뷰티트럭' 오픈

기사등록 : 2017-06-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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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향수 강자' 신라면세점, 이색 팝업스토어 선보여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 협엽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뷰티트럭'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7월 19일까지 대형 트럭을 뷰티 브랜드 제품 체험 공간으로 꾸민 신개념 팝업스토어 뷰티트럭을 신라면세점 서울점 1층 외부 고객 휴식 공간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뷰티트럭은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메이크온’과 손잡고 선보이게 된다.

진한 분홍색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뷰티트럭은 신라면세점 정문 옆 야외 공간에 세워져있다.

운영 기간 동안 뷰티트럭 내부는 메이크온의 인기 제품 4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트럭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품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면 바로 신라면세점 메이크온 매장에 방문해 제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뷰티트럭에 방문하면 부채와 메이크온 전 제품 1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뷰티트럭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게재하면 라네즈 화장품 샘플을 증정한다.

뷰티트럭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 라네즈 화장품 2종 샘플을 추가로 증정한다. 체험 후 신라면세점 내 메이크온 매장에 방문만해도 메이크온 골드 파우치를 증정하고,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면 여름용 파우치 또는 비치백을 증정한다.

<사진=신라면세점 뷰티트럭>

신라면세점은 내국인, 중국인, 동남아 등 국적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트럭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SNS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중국인 대상 라이브방송을 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고객 국적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내국인과 동남아 고객 대상으로도 처음 진행된다. 내국인과 동남아 고객 대상 라이브 방송은 오는 23일 진행 예정이다. 중국인 대상으로는 7월 3일 진행된다.

중국인 대상 라이브 방송은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중국 현지 왕홍 집단인 신라따카를 초청해서 진행한다. 신라따카는 신라면세점 달인이라는 뜻으로, 여행과 뷰티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현지 왕홍들이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라따카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신라따카는 신라면세점의 혜택과 더불어 한국 여행 관련 소식을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뷰티트럭은 최근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자의 강자로 떠오른 신라면세점이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뷰티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뷰티트럭을 시작으로 앞으로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화장품∙향수 분야의 대표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뷰티트럭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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