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해 최전방에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SK텔레콤은 이동형 ICT 체험관 운영을, LG유플러스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가족들에게 홈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의 이동형 ICT전시관 티움모바일.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연평도 소재 연평초중고등학교에서 ‘티움 모바(T.um mobile)일’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9일은 제2연평해전 15주기다.
2014년 8월 개관 이래 27번째 방문지로 연평도를 찾는 ‘티움 모바일’은 코딩·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ICT 체험 아이템을 선보인다.
거리상 주요 문화 시설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360도 라이브 가상현실(VR) 서비스로 연평초중고등학교와 박물관을 연결해 영상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K텔레콤의 대학생 기자단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의 진로탐색 멘토링, SK텔레콤 IVD(체외진단)기획팀의 어르신 대상 무료 건강검진, 야외 영화 무료 상영, SK 프로 농구단 ‘SK 나이츠’ 선수들과 함께 하는 농구 클리닉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2연평해전 전사장병의 헌신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3년간 무상으로 홈IoT 대표 서비스 8종을 제공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