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무더운 한여름 속에도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공주,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조부모님 결혼식, 영화배우’ 등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
갤러리아 임직원은 이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환아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뭉쳤다. 백화점에 환아 단 한 명을 위한 타이어 놀이터를 선보인 것이다.
소원 성취의 주인공은 에반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임현준(만 5세)군이다. 현준 군은 직원들이 만든 타이어 놀이터 안에서 맞춤 제작된 차량정비사 복장을 입고 타이어 굴리기, 타이어 휠 꾸미기, 전동차 운전 하여 트랙 완주하기 등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은 소원성취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 등 모든 단계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 차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