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에서 운영하는 토털 뷰티 온라인직영몰 'AK BEAUTY'에서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착한구매 이벤트 일환으로 '착한 시그널 나눔파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티스타는 자폐인이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서 역할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자폐인을 교육하고 그들의 그림을 활용해 디자인상품을 개발 판매, 자폐인 디자이너를 양성, 직접 채용해 사회통합과 독립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품목을 구입하면 판매수익금 전액을 오티스타의 자폐인, 가족들에게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물품으로 전달된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품목은 애경의 기능성화장품 ‘에이지 20’s’, 색조전문 메이크업브랜드 ‘루나’, 클렌징화장품 ‘포인트’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오티스타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폐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된 파우치, 거울 등을 구매금액에 따라 증정한다.
애경 관계자는 “오티스타의 작품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자폐인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폐인에게 큰 선물이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AKBEAUTY몰 이벤트 <이미지=애경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