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S8과 S8+가 중국에서 '최고 스마트폰' 영예를 안았다.

28일 회사측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2017 상하이' 행사에서 이같이 선정했다.

왕통 삼성전자 중국법인 부사장(오른쪽)과 쓰한보천 중국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MWC 상하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다. GSMA는 매년 아시아 모바일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IT 기술·제품·서비스와 관련 기업·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GSMA는 갤럭시 S8과 S8+에 대해 "유니크한 디자인, 인상적인 기능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갤럭시 S8과 S8+는 좌우 테두리 없이 이어지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탑재했고 생체인식·듀얼픽셀 카메라·IP68 방수방진 등의 성능을 갖췄다.

한편, MWC 상하이는 지난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 모바일 업계 주요 인사와 업체들이 모여 최신 IT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의 모바일 라이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갤럭시S8 오키드그레이 <사진=삼성전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