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는 30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새벽 갑자기 일정을 1박2일로 늘려, 김 후보자는 이틀째 청문회에 참석하게 됐다.
교문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검증에 돌입한다.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논문 표절 의혹, 이념편향 논란, 교육부의 자료 미제출 논란으로 여야 간 소모적 공방만 오간 가운데 정책 검증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야권은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와 사외이사 겸직을 통한 영리활동,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집중 추궁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