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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셰프컬렉션 빌트인' 신제품 공개

기사등록 : 2017-06-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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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택·건축박람회 참가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주택·건축박람회(PCBC)에서 '셰프컬렉션 빌트인'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28일부터(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셰프컬렉션 빌트인’ 신제품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PCBC'는 25개국 이상의 건축가, 디자이너, 미디어 등 약 350개의 업체, 1만여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실제 계약이 이뤄지는 행사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개발 단계부터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세계적인 셰프들이 참여한 주방 가전 패키지로 차별화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이 장점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이다.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냉장·냉동모드 전환이 가능한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한 붙박이형 '월 오븐', 쿡탑과 스팀 기능의 오븐을 결합한 '프로스타일 레인지', 식기세척기로 구성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 커넥트'로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과 실시간 조작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 '뷰 인사이드' 기능으로 외부에서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스테인리스와 블랙 스테인리스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다다'와 손잡고 전시장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과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존 헤링턴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이번 PCBC 참가로 제품의 뛰어난 기능과 성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정상급 셰프들의 철학이 담긴 '셰프컬렉션 빌트인'으로 미국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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