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영국의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분기보다 0.2%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예상치 0.3%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30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분기보다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말 발표된 수정치와 같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3%를 밑도는 결과다.
영국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로 2% 증가했다. 이는 수정치와 같지만 시장 예상치인 2.1%를 하회하는 수치다.
한편,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는 전년비 +1.3% 상승했다. 이는 예상 1.2%보다 높은 수준이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블룸버그통신>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