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리니지M'이 모바일게임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지난 1일 하루 매출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고 수치다. 종전 최고 기록은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이 지난 1월 1일 달성했던 116억원이다.

앞서 리니지M은 지난달 21일 첫날 매출 최고 기록인 107억원을 달성, 레볼루션의 첫날 매출 기록 79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출시 이후 일 평균 매출은 90억원대를 유지 중이다.

누적 가입자수는 지난 2일 기준 700만명을 넘었다. 출시 후 12일만이다. 최고 하루 이용자수(DAU)는 출시 당일인 6월 21일에 기록한 210만명이다. 이후 150만명 수준의 DAU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가입자 700만명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추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김택헌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는 "리니지M의 성과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며 "다른 게임이 흉내낼 수 없는 리니지만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신작 리니지M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