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오늘(4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제3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4일 민간 기상정보 제공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현재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100mm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많은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곳곳에 치겠다.

3일 자정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부산 영도 220.5mm, 홍천 내면 203.5mm, 상주 화서 185mm, 홍성 183.3mm, 괴산 청천 172.5mm, 고흥 도화 169mm, 청주 161.2mm, 안동 하회 150.5mm, 이천 실촌 127.5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도 최고 2~3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난마돌은 내일(5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동쪽 약 130km 부근해상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케이웨더 발표)는 환경부 및 WHO 권고 기준 모두 전국 ‘보통’이다.

<자료=케이웨더>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