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본심사 기일을 오는 6일~7일로 지정해 국회 예결위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심사에 협조하기로 약속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협조를 얻어 4일부터 상임위 별로 심사에 나설 방침이다.
백재현(민주당) 위원장은 전날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본심사 기일을 오는 6∼7일로 지정해 국회 예결위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1일 예결위 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이 예결위의 개회를 요구한 바 있지만, 예년에 비해 턱없이 예산안 심의가 늦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또 위원장 직권상정 가능성도 거론했다.
백 위원장은 예결위의 추경 처리 기한과 관련 "오는 11일 본회의 때 의결을 했으면 좋겠는데 협조가 안 되면 오는 18일까지 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본회의장/이형석 기자 lee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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